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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영업익 2040억…전년동기대비 113% ↑


입력 2018.10.24 16:56 수정 2018.10.24 17:05        권이상 기자
삼성물산.(자료사진) ⓒ연합뉴스 삼성물산.(자료사진) ⓒ연합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일 올 3분기에 20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960억원과 비교해 11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2조82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1260억원보다 9.7%(3020억원) 감소했다. 올해 2분기(3조1330억 원)와 비교하면 감소폭(3090억 원)은 더 크다.

부문별 매출로 보면 빌딩은 같은 기간 1460억원 줄어든 1조8100억원으로, 플랜트는 1950억원 감소한 318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인프라만 550억원 증가해 64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부 대형 프로젝트 종료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이 높은 국내외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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