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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울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26일 공급


입력 2018.10.24 12:40 수정 2018.10.24 12:45        권이상 기자

26일 임대공급개시, 이사걱정 없이 10년이상 안심 거주

신혼부부, 청년 등 특별공급 물량 풍부, 도심 거주하는 세입자들 노려볼 만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 ⓒ반도건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프로젝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오는 26일 임대공급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기존 도로교통공단이 있던 자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4~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서울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서울시 중구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43가구를 우선공급하며 중구 1년 거주 신청대상자는 직접 홍보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기존 뉴스테이의 장점인 10년 거주 보장, 연 5% 이내 임대료 인상 제한 등의 기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초기 임대료도 주변 시세에 90~95% 수준으로 책정돼, 실수요층들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지녔다.

여기에 서울 중심에서 공급되는 만큼 교통 및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데다 직주근접성까지 뛰어나다. 또, 임차인들이 많이 찾는 소형면적 중심의 대단지로 조성되다 보니,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단지 내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정주여건까지 우수하다.

◆신당(2∙6호선)∙상왕십리역(2호선) 더블역세권에 주변 생활인프라까지 ‘풍부’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또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앞 왕십리로를 통해 종각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와 강남권 이동도 수월한데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시고속도로 진입도 쉬워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이마트(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한양대학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등도 가까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 주변에 무학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청계천과 응봉공원도 단지에서 1km 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1~2인 가구 맞춤 명품소형 면적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춰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명품 소형면적을 갖춘 대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1~2인 가구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4㎡A 45가구 ▲24㎡B 294가구 ▲24㎡C 19가구 ▲30㎡A 208가구 ▲30㎡B 58가구 ▲32㎡A 58가구 ▲32㎡B 25가구 ▲59㎡ 34가구 등으로 전체 가구의 95%가 전용 24~32㎡로 이뤄져 있다.

주택형 내부도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1~3룸 형태다. 전용 24㎡A는 원룸형 구조로 이뤄졌고, 24㎡B와 24㎡C는 1.5룸형으로 인근 대학가나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 30~32㎡는 2룸형 구조이며, 전용 59㎡는 3룸 구조로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휘트니스와 GX룸 등이 조성되고, 무인택배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또, 지하주차장이 갖춰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어린이놀이터, 소공원, 입주민운동시설,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약 7600㎡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내 조성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도 매우 높을 전망이다.

◆이사 걱정 없이 10년 간 안심거주 가능하고 임대료도 주변에 비해 가격경쟁력 갖춰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718가구 규모의 대단지인데다 소형면적으로 이뤄져 있어 관리비 부담까지 낮다.

중구 1년 이상 거주자 우선공급 물량은 오는 26~30일 홍보관에서 접수하고 추첨은 31일이다. 무주택 대상 특별 및 일반공급 접수는 다음달 11월 1~2일간 아파트투유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1월 8일이며 계약은 19~22일까지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홍보관은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 5층(신당역 7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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