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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사라져가는 해양생물 보호 프로젝트’


입력 2018.10.24 06:00 수정 2018.10.24 06:13        이소희 기자

해양조사원,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 수상작 9편 발표

해양조사원,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 수상작 9편 발표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에서 온새미로 팀의 ‘사라져가는 해양생물 보호 프로젝트’가 생활디자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대상작은 멸종위기 해양생물 9종을 활용해 생활용품과 이모티콘 등을 디자인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 해양생물 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해양정보 산업화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사라져가는 우리바다 해양생물 보호 프로젝트. ⓒ해수부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해양정보 산업화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사라져가는 우리바다 해양생물 보호 프로젝트. ⓒ해수부

산업화 기획부문 대상작 ‘바라던바다로’ ⓒ해수부 산업화 기획부문 대상작 ‘바라던바다로’ ⓒ해수부

산업화 기획부문에서는 모래알 팀의 ‘바라던바다로’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여객선 예약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한 작품으로, 여객선 예약기능 뿐만 아니라 바다 날씨, 안전수칙 정보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생활디자인 부문의 최우수상은 융디크로스팀의 ‘내 손안에 우리바다’가, 우수상은 s.o.s팀, FiSEE팀과 김민정 씨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화 기획 부문의 최우수상은 Over Power팀의 ‘프로젝트 오션’이, 우수상은 Fveg팀, 푸르미르 팀과 최민경 씨가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이 같은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해양정보 산업화 기획 공모전’의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8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은 해양 관련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생활디자인’ 부문과 해양 정보를 활용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App) 개발 등 ‘산업화 기획’ 부문으로 나눠 실시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57편의 작품 중 부문별로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일 수로의 날에 부산 영도구에 소재한 해양조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양조사원은 각 부문별 대상에 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팀당 각 100만 원, 장려상 팀당 각 50만 원을, 입상자에게는 해수부장관상, 해양조사원장상 등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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