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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회장,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혐의' 피소


입력 2018.10.22 16:05 수정 2018.10.22 16:06        이한철 기자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보이밴드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측 정지석 변호사(오른쪽)와 아버지 이유석 씨가 폭행 PD 및 소속사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 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보이밴드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측 정지석 변호사(오른쪽)와 아버지 이유석 씨가 폭행 PD 및 소속사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 연합뉴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이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18), 이승현(17) 형제 측으로부터 피소됐다.

이석철-이승현 형제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22일 두 형제의 아버지인 이유석 씨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미디어라인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적힌 이들의 혐의는 폭행 방조, 특수폭행, 상습폭행, 감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석 변호사는 "빠른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둘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석철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듀서 A씨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창환 회장 측은 A씨의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김창환 회장의 연관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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