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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정감사] 평화당 "GM사장 증인 출석 요구…더 이상 지체할 시간 없다"


입력 2018.10.22 15:19 수정 2018.10.22 15:21        김민주 기자

"국감 일정상 22일이 증인 확정할 수 있는 마지노선"

"국감 일정상 22일이 증인 확정할 수 있는 마지노선"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 ⓒ데일리안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 ⓒ데일리안

민주평화당은 22일 한국GM의 법인 분리 강행 논란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인 조배숙 평화당 의원은 이날 정론관에서 "카허 카젬 사장은 여야 3당 간사간 협의 과정에서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의결됐고, 산업은행과의 소송 문제를 운운하며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에 지난 15일,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을 오는 29일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달라는 출석요구서를 산자위에 다시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증인 출석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감사를 통해 카허 카젬 사장에게 물을 건 묻고, 따질 것은 따져서 책임있는 답변을 받아내야 한다"며 "카허카젬 사장이 오는 29일 산자위 국정감사에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여야 간사위원들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주 평화당 의원도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오늘이 증인 요구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니 카허 카젬 사장의 출석 요구를 간곡히 당부한다"며 "한국GM의 법인 분리가 한국 철수 과정이라는 점을 국민이 인식하는 가운데 실제로 그런 것이 계획되고 있는지, 향후 개연성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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