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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섭, 삼성 떠나 SK행


입력 2018.10.22 13:30 수정 2018.10.22 13: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외야진의 뎁스 강화

배영섭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는다. ⓒ 연합뉴스 배영섭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는다. ⓒ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를 떠난 ‘신인왕 출신’ 외야수 배영섭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SK는 22일 배영섭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SK는 테이블세터 유형의 외야수 배영섭 영입으로 팀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외야진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삼성에 입단한 배영섭은 2011년 타율 0.294, 2홈런, 24타점, 51득점, 33도루를 올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14, 2015년 군 생활 이후 팀에 복귀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배영섭은 올 시즌 69경기에 나와 타율 0.245 13타점 1도루에 그쳤고, 최근 재계약에 실패하며 삼성을 떠났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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