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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창립 59주년 기념행사 진행


입력 2018.10.19 16:46 수정 2018.10.19 16:46        손현진 기자
19일 본사에서 열린 국제약품 창립 59주년 행사에 참석한 남태훈 대표이사와 직원들. ⓒ국제약품 19일 본사에서 열린 국제약품 창립 59주년 행사에 참석한 남태훈 대표이사와 직원들. ⓒ국제약품

국제약품은 19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제59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기 근속자들은 공로패와 골드바를, 우수사원들은 표창을 받았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지금의 국제약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과 배려에 핵심 가치를 둔 의약품 제조사로써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이며, 미래 신약 출시를 위해 투자를 늘려 내년부터 점차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국제약품 측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제조와 내용고형제 생산 능력으로 수탁 판매 기회가 늘고, 해외에서도 여러 파트너사와 교류해 2020년부터는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개량신약인 레스타포린 점안액 출시와 해외 라이센스 제품 도입,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약 물질 중 하나인 항염증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처리 전문 계열사 효림산업과 생수 시장 진출을 위해 협업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약품은 창립 행사에 맞춰 타 기업과 단체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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