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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서울교통공사 국정조사…야3당 공조 가능성 시사


입력 2018.10.19 10:15 수정 2018.10.19 10:15        이동우 기자

"국민·취업 준비 청년들 지지가 있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야3당이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국정조사 공조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직후 "다음주 초에는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한국당은 내부 의견수렴을 통해 오늘 독자적으로 먼저 낼 것인지, 다음주 초 야3당 공동으로 할지 의논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당도 기본적으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화당과 우리 당은 별도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주 초 다시 이야기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적 지지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지지가 있다고 본다"며 "문재인 정부가 공정을 지향했지만 이면에 이런 취업비리로 신 적폐를 쌓는데 분노하고 있다"고 정부여당도 국정조사를 수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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