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사회적 대타협 통해 포용국가로 나아가야"

"대타협 여부가 사회 진로 결정"

"대타협 여부가 사회 진로 결정"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생연석회의 출범일인 17일 "사회적 대타협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그 사회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의 민생연석회의가 오늘 출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쉽게 들어가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정체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우리가 바로 그 지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포용국가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복귀 여부를 오늘 결정한다. 두 쌍두마차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좋은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