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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프랑스서 '코리아 세일즈'…"지금이 경협 최적의 시기"


입력 2018.10.16 19:28 수정 2018.10.16 19:29        이충재 기자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 "한반도 평화 정착되면 더 좋은 투자처"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 "한반도 평화 정착되면 더 좋은 투자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하원의장 공관에서 리샤르 페랑 하원의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하원의장 공관에서 리샤르 페랑 하원의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한 호텔에서 가진 '한-프랑스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서 프랑스 경제계 인사들을 상대로 '코리아 세일즈'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에 대한 프랑스 경제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교역‧투자를 늘릴 수 있는 분야가 넓다는 점을 설득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프랑스는 유럽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고, 한국은 동북아의 거점 국가로 서로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된다면 한국은 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함께 하면 포용적이며 더 풍요로운 4차산업혁명 시대가 될 것"이라며 "나는 지금이 한-불간 경제협력을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교역과 투자 대폭 확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양국 간 스타트업 협력 강화 등을 "양국이 나가야할 경제협력 방향 세 가지"로 꼽았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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