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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트와이스 찍고 링에서도 웃었다"…'예체능' 섭렵한 가요계 신예


입력 2018.10.16 13:06 수정 2018.10.16 13:07        문지훈 기자
ⓒ (사진=이대원 유튜브 영상 캡처) ⓒ (사진=이대원 유튜브 영상 캡처)

보이그룹 베네핏 멤버 이대원이 가요계와 스포츠계를 넘나들며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서 '엔젤스파이팅 08(AFC 08) 더 리더스 오브 퓨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페더급 경기에 선수로 나선 이대원은 상대 이재혁을 1라운도 40초 만에 꺾으며 KO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6년 'MKF 인피니트 챌린지'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이대원은 올해 아이돌 그룹 베네핏으로 데뷔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싱글앨범 '꽃잎이 되어'를 발표하고 활동하면서도 줄곧 운동을 이어가며 연예인 격투기 선수로서 정상을 노려 왔다는 후문.

한편 이대원은 지난 2017년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수 가요 커버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볼빨간사춘기와 정승환, 에일리, 트와이스, 멜로망스 등 장르와 성별을 넘나드는 선배 가수들의 곡을 소화하는 그의 가창력 역시 운동 실력 못지 않다는 전언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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