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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큐어, 경쟁사 지문 매각 공시에 강세


입력 2018.10.16 09:20 수정 2018.10.16 09:20        이미경 기자

아이큐어가 주요 경쟁사의 지분 전략 매각 이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6분 코스닥시장에서 아이큐어는 전날보다 2950원(6.75%) 오른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네페질 패치의 주요 경쟁사인 미국 코리움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헬스케어 펀드(GPC)로의 지분 전량 매각을 발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치에 대해 현재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인데 국내는 2020년 시판 예정이고 미국은 연내 협력사 선정이 완료되면 2020년 하반기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움은 2020년 초 시판 예정이다. 코리움이 이번 매각으로 약 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점은 아이큐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아이큐어의 현재 시가총액은 26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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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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