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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유도+선취골’ 황의조…우루과이전 MOM 선정


입력 2018.10.12 22:32 수정 2018.10.12 22:3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황의조 우루과이전 MOM 선정.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황의조 우루과이전 MOM 선정.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우루과이를 꺾는데 선봉장으로 나선 황의조가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 정우영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7번째 경기 만에 우루과이를 꺾는 쾌거를 거뒀다. 앞서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전적에서 1무 6패로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의조는 후반 1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실축했지만, 황의조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황의조는 하나은행이 선정한 공식 최우수선수로 호명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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