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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 시작


입력 2018.10.11 14:10 수정 2018.10.11 14:10        손현진 기자

광화문 채널A광장에서 미니 야생화 전시관 '다우니 야생화 돔' 개관

다우니 야생화 돔 전경. ⓒ한국피앤지 다우니 야생화 돔 전경. ⓒ한국피앤지

한국피앤지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가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채널A광장에서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미니 야생화 전시관 '다우니 야생화 돔'을 개관했다.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서서히 훼손되고 있는 한국의 야생화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우니는 '야생화 돔'을 통해 한국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고 자연을 되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날 야생화 돔 개관 행사에는 한국피앤지의 클린트 나발레스(Clint Navales) 커뮤니케이션즈 총괄 상무와 지리산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사단법인 숲길의 이상윤 상임이사,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김상용 센터장이 연설자로 나섰다.

이들은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비전, 야생화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다우니 판매채널인 모바일 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 관계자도 참석해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대중에 공개되는 '다우니 야생화 돔'에는 한국 야생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캠페인 존'에서는 캠페인 기획 배경과 캠페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 부스 안에 마련된 '야생화 존'에서는 한국의 계절별 야생화 꽃밭을 실제로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빛깔의 야생화로 구현한 '미니가든'은 도심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일부 야생화들을 소개하며, 야생화 보호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야생화가 활짝 핀 들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돔 내부는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숲길 이기원 국장은 “우리들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자생지 파괴로 야생화들이 훼손되고 있으며, 야생화 보호는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지금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한국의 생태계와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피앤지 다우니 브랜드 매니저 슈라다 코홀리(Shradha Kholi)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향을 전하는 다우니는 한국 소비자가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다우니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우니 야생화 돔'을 방문해 야생화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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