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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 249km/h 美 향한 위력…목숨에 위협적 "몸 피해라"


입력 2018.10.11 11:40 수정 2018.10.11 11:46        문지훈 기자
ⓒ(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을 강타해 '최악의 피해'상황이 예상되면서 비상에 걸렸다.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허리케인 '마이클'은 10일(현지시각) 오후 플로리다에 상륙했다. 당시 최고 풍속이 시속 249km에 달해 최고등급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플로리다를 넘어 앨라배마,조지아까지 영향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은 이틀 전에 비해 급속도로 위력을 확대해 긴장감을 안겼다. 상륙한 이후에는 풍속이 감소하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목숨에 위협적인 초강력 폭풍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의 위력에 릭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100년만에 플로리다를 강타한 최악의 허리케인"이라며 "몸을 피하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플로리다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재정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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