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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정감사]최종구 "카드사 마케팅 비용 개선…11월까지 적격비용 산정"


입력 2018.10.11 10:17 수정 2018.10.11 11:18        배근미 기자

11일 이학영 의원 지적에 "제고 여지 충분하다" 언급

"11월까지 적격 비용 산정 작업...마케팅 비용 감안"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올 연말까지 신용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 개선에 역점을 둔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올 연말까지 신용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 개선에 역점을 둔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올 연말까지 신용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 개선에 역점을 둔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높은 카드수수료 원인이 마케팅 비용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카드사들이)대형가맹점을 통해 마케팅 비용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마케팅 비용 중) 부가서비스는 신용카드 이용자들에게 돌아가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카드사들이 영업전략 면에서 마케팅비를 많이 쓰는 부분은 제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번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마련할 때 마케팅비 개선도 역점을 두고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올 연말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적격 비용 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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