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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보수야당, 전쟁국감 만들려고 해…막무가내 공세 난무"


입력 2018.10.11 09:48 수정 2018.10.11 09:48        조현의 기자

"국감 첫날, 근거 없는 비방과 정치공세 난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보수야당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전쟁 국감'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감 첫날인 어제 근거 없는 비방과 막무가내 정치공세가 난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야당은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비준동의는 고사하고 어떻게든 한반도 평화의 새 질서를 훼방 놓으려는 공세만 이어갔다"며 "남북 경협에 수백조 원이 든다고 또다시 비난만 퍼부었다. 남북군사 합의에 대해서도 항복문서, 무장해제와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2014년 쌍수를 들고 통일 대박을 외친 자유한국당이 지금 대북 퍼주기라고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보수야당은 냉전 시대로 되돌아가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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