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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폭력→자살시도…우울증 때문?


입력 2018.10.10 13:26 수정 2018.10.10 13:27        김명신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둘러싼 사건사고가 이어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 낸시랭 SNS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둘러싼 사건사고가 이어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 낸시랭 SNS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둘러싼 사건사고가 이어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얼마 전 부부싸움 후 변호사까지 선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에는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화장실에서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져 또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이데일리는 "왕진진이 이날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인에 의하면 그는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응급처치 후 안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서 지인은 "최근 (왕진진이)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달 20일 왕진진이 부부싸움 중 방문을 부시는 등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4일 전준주를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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