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백성현 측 "음주운전 방조 반성, 물의 일으켜 죄송"


입력 2018.10.10 12:57 수정 2018.10.10 12:58        부수정 기자
해양경찰로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안 DB 해양경찰로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안 DB

해양경찰로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0일 "백성현 씨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했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음주 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경찰서 교통조사과에 따르면 백성현은 10일 오전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일으킨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동승했다.

1994년 아역으로 데뷔한 백성현은 올해 1월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해양경찰로 복무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