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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해외사업 여파로 실적회복 지연…기대감↓" 현대차증권


입력 2018.10.10 08:32 수정 2018.10.10 08:33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 제시

"현대모비스, 해외사업 여파로 실적회복 지연…기대감↓" 현대차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 제시


현대차증권이 1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중국 출하 회복 지연으로 실적 회복이 미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제시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하락한 5342억원으로 컨센서스 4.1% 하회할 것"이라며 "중국 출하 회복 지연과 북미 싼타페 실적 저조로 볼륨 회복과 믹스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중국 출하 회복 지연으로 부품주 투자 매력도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높은 A/S마진을 유지하고 있고 악조건 속에서도 모듈마진 저점이 확인됐다"며 "대형 부품주 가운데 투자 대안으로 제시할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 이하의 9월 현대차 미국 싼타페 실적으로 자동차 섹터 전반의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하락해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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