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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다섯번째 性추문…14년 전 여고생 고백에 "팩트 아냐"


입력 2018.10.08 16:48 수정 2018.10.08 16:49        문지훈 기자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조재현을 향한 다섯번째 '미투' 증언이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8일 텐아시아는 "현재 30대인 여성 A씨가 지난 7월 조재현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17살 당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1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충격 상태로 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8일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매일경제에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적으로 승인되기 어려운 소송으로 이미 화해권고 결정이 난 내용"이라고 말했다.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가해자로 지목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지한 상태. 당시 조재현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피해자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태프와 제자, 그리고 재일동포 배우 등 이미 4번의 폭로가 계속됐다. 조재현은 재일동포 배우의 주장까지 이어지자 "그 누구도 강간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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