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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도네시아 강진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


입력 2018.10.08 16:10 수정 2018.10.08 16:13        김희정 기자

포스코,현대자동차,LG,SK 로고 ⓒ각사 포스코,현대자동차,LG,SK 로고 ⓒ각사


지진·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국내 재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50만달러, LG그룹과 SK는 각각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 CJ그룹과 롯데는 각각 30억루피아(약 2억4000만원)를 구호 성금으로 기부한다.

포스코도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50만달러(약 5억67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30만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달러씩 마련했다.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은 각각 10만달러(약 1억1400만원)를 KT&G는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칠레곤 지역에 제철소를 가동 중이며, LG전자와 롯데케미칼 등은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CJ그룹도 인도네시아에서 식품‧베이커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도 8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 강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17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됐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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