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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시청률 상승 견인한 송승헌의 진가


입력 2018.10.08 08:43 수정 2018.10.08 08:57        이한철 기자
'플레이어' 송승헌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OCN '플레이어' 송승헌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OCN

OCN 오리지널 주말드라마 '플레이어'가 '시간순삭', '핵사이다'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어'는 첫 회부터 송승헌이 열연하며 만든 완벽한 천재 사기꾼 강하리의 매력,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다음 편이 궁굼해지는 예측불가의 엔딩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플레이어'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장르물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송승헌이 완벽히 그려내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는 매 회마다 다채롭고 새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플레이어' 3회, 4회는 배우 송승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시청자에게 연기 고민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나 누구도 소화할 수 없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를 보여줬다.

3회에선 강하리(송승헌)와 검사 장인규(김원해)이 손을 잡고 첫 타깃을 물색해 전체 판을 계획했고, 그 첫번째 타깃은 화양물산 사장인 나원학(김형묵 분)으로 강하리(송승헌)가 스포츠 에이전트에게 접근해 나원학(김형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회에선 나원학(김형묵)사장이 플레이어들 상대로 한방 날렸고, 이에 강하리(송승헌)은 더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판'을 짰다. 결국 화양물산 나원학 사장의 국책사업 및 입찰비리 등 구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결정적 증거를 찾아 장인규 검사(김원해)에게 넘겨줬다.

4인방 중 가장 베일에 쌓인 인물로 꼽혔던 천재 사기꾼 강하리(송승헌)가 과거 이야기가 회상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와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구멍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사기꾼 강하리를 연기한 송승헌은 다양한 캐릭터로 능청스럽게 변신하는 것은 물론 맨손으로 펼치는 액션신과 생동감 넘치는 달리기신 등 보여주는 연기마다 송승헌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20분 방송.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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