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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 맨시티…리버풀 원정서 무승부


입력 2018.10.08 06:57 수정 2018.10.08 06: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마레즈 PK 실축. ⓒ 게티이미지 마레즈 PK 실축.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통한의 PK 실축으로 리버풀 원정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정적 장면은 후반 41분 페널티킥이었다. 맨시티는 어렵게 얻은 득점 찬스를 키커로 나선 리야드 마레즈가 실축했고 더 이상의 골 기회는 없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시즌 6승 2무(승점 20)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무려 3개 팀이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이다.

맞대결을 펼쳤던 리버풀 역시 맨시티와 함께 무패 행진을 내달리고 있으며, 사우스햄턴에 3-0 대승을 거둔 첼시가 따라붙으며 3개 팀이 맞물리는 형국이 됐다.

한편, 첼시의 에덴 아자르는 1골-1도움을 기록, 리그 7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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