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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받는 호날두, 경기장에서는 다를까

  • [데일리안] 입력 2018.10.06 11:00
  • 수정 2018.10.06 17:26
  • 진지수 객원기자

우디네세전 선발 출전 예상, 10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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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치를 때마다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상대로 개막 후 10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10연승 달성 여부는 물론, 성폭행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호날두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단연 관심사다.

유벤투스는 7일 오전(한국시각) 다치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우디네세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 7연승 그리고 컵대회 포함 개막 후 모든 경기에서 승리 중인 유벤투스가 우디네세전 승리로 개막 후 10연승이라는 기록을 연출할 수 있을지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개막 전 예상대로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는 유벤투스의 독주 체제다. 마땅한 적수가 없다.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나폴리가 유력한 대항마였지만 직전 라운드에서 1-3 완패했다.

유벤투스의 고공행진 원동력 중 하나가 호날두다. 슈퍼스타 호날두를 영입한 이후, 유벤투스는 위닝 멘탈리티를 장착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슈퍼스타 호날두가 구단에 합류한 이후 적극적인 훈련 그리고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유벤투스 선수단 역시 탄력을 받은 셈.

자연스레 보누치와 디발라 그리고 베르나르데스키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들의 호날두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호날두의 남다른 자기관리에 대해 선수들 역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리그 개막 후 10연승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유벤투스다. 쉽지 않다. 종전 유벤투스의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은 8연승이었다. 주 중 호날두 없이 치른 영보이스전에서 유벤투스는 3-0으로 승리하며 개막 후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내친김에 이번 우디네세전 승리로 개막 후 10연승 기록을 노리고 있다. 무패 행진도 아닌 전승 행진이다.

다만, 10연승 달성 여부에 변수가 하나 생겼다. 바로 호날두의 성폭행 의혹이다. 호날두는 2009년 당시 미국인 여성에 대한 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 독일의 정론지로 꼽히는 슈피겔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구설에 오른 호날두다.

이에 대해 유벤투스는 지지 입장을 표했지만, 이전에 불거진 탈세 의혹과 달리 성폭행은 중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호날두 역시 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데 이어, 후원사들이 호날두의 성폭행 범죄 연루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하면서 경기 외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일단은 보여줘야 한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프로 선수로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는 게 호날두의 급선무다. 유, 무죄 여부는 이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컨디션은 좋다. 나폴리전에서는 팀이 터뜨린 세 골에 모두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고 무엇보다 공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보여주며 득점력에 역동성까지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과연 성폭행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호날두가 이러한 우려를 씻어내며 구단의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늘릴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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