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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고양시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협약 체결


입력 2018.10.04 10:31 수정 2018.10.04 10:36        원나래 기자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대우건설 시공·유치, 고양시 운영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신탁 이재학 신탁사업본부장, 고양시 노양호 여성가족국장,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 중원종합건설 서동완 이사(사진 왼쪽 네번째부터)ⓒ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신탁 이재학 신탁사업본부장, 고양시 노양호 여성가족국장,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 중원종합건설 서동완 이사(사진 왼쪽 네번째부터)ⓒ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고양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대략 입주 후 1년여 뒤 개원하는 것에 비해, 이렇게 협약을 맺은 단지는 사업이 빠르게 진행돼 대부분 입주 초기에 개원된다.

대우건설은 2016년 5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 충남, 경북지역 등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등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체결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통한 공공보육 증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100-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의 16개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입주는 2018년 10월 말 예정이다.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25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38층의 4개동 아파트 450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 현재 입주 중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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