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병준 "인적쇄신, 나가는 것 보다 새 인물 들어오는 게 중요"


입력 2018.10.04 10:18 수정 2018.10.04 10:19        황정민 기자

일부 "당협위원장 교체 숫자에 집착해선 안 돼" 우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인적쇄신은 누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 (인물이) 들어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좋은 인물을 발굴하고 찾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박덕흠 의원이 같은날 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선정에 있어서 몇 명을 교체했느냐는 숫자에 집착해선 안 된다. 몸통을 남긴 잘못된 인적쇄신은 더불어민주당만 더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우려한데 따른 반응이다.

당 인적쇄신을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용태 사무총장은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 재선임과 교체의 기본원칙으로 공정과 변화를 뒀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조강특위의 제1원칙은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황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