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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유성엽 등 3인 방북…뒷받침 총력


입력 2018.10.04 10:19 수정 2018.10.04 10:20        김민주 기자

황주홍·유성엽·이용주 10·4 선언 방북단 동행

장병완 "남북 화해협력…전정권 허송세월로 날려"

황주홍·유성엽·이용주 10·4 선언 방북 동행
장병완 "남북 화해협력…전정권 허송세월로 날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유성엽 수석최고위원과 황주홍 사무총장, 이용주 의원 등 3인이 10·4 선언 남북공동행사 방북단에 포함돼 평양으로 출발한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국회 차원의 뒷받침을 주장하고 나섰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4일 "오늘이 10·4 선언 11주년 되는 날"이라며 "2007년 공동선언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행사를 이번에 추진한다"고 당 소속 의원들이 방북한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평화 체제가 항구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선 국회 차원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한반도의 평화체제 완성은 정부만의 이익이 아니라, 국회도 맡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온 남북화해와 협력을 전 보수정권 10년 동안 허송세월로 날려 보냈다"며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의 시작은 대화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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