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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관여’ 메시, 평점 10점 만점…1도움 손흥민은?


입력 2018.10.04 08:00 수정 2018.10.04 08: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멀티골로 바르셀로나 완승 이끌어

메시가 토트넘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 메시가 토트넘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토트넘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멀티골을 비록해 이날 바르셀로나의 4골에 모두 관여한 메시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또한 메시는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며 아쉽게 해트트릭을 놓쳤다.

경기 직후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하며 이날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라멜라의 만회골을 도운 손흥민은 ‘마수걸이 도움’을 기록하고도 저조한 경기력으로 평점 6.31점을 받는데 그쳤다. 토트넘 내에서는 6번째다.

토트넘에서는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7.6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릭 라멜라가 7.35점으로 뒤를 이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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