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나인룸' 김희선 "1인2역 부담? 김해숙에 의지"


입력 2018.10.02 18:22 수정 2018.10.02 18:23        김명신 기자
배우 김희선이 1인2역으로 돌아온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김희선이 1인2역으로 돌아온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김희선이 1인2역으로 돌아온다. 앞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흥행을 뒤로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김희선의 새로운 모습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장르물에 도전하는 김희선의 변신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김해석 선배의 연기를 보고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잘 편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김희선은 ‘나인룸’에서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같이 작업하는 분들이 정말 좋았다. 그들을 믿고 하게 됐다"면서 "1인2역도 처음인데 도전하는 기분으로 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숙 선배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아 부담이 컸지만 항상 칭찬을 해주신다"면서 "같이 연기하는 것이 설레고 즐겁다. 의지도 많이 한다"고 감사함을 덧붙였다.

'나인룸'은 '미스터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6일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