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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이노베이션, 유가상승 국면 속 모멘텀 부각…장초반 강세


입력 2018.10.01 09:20 수정 2018.10.01 09:22        김지수 기자

"화학사업부, 정유사업부 실적 개선…지배주주순이익↑"

SK이노베이션이 유가상승 국면 속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1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3.49%(7500원)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상승한 PX마진으로 화학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사업부의 재고평가이익이 기존 추정대비 증가해 12개월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을 10.2% 상향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 연구원은 “6월 저점을 기록했던 정제마진이 최악을 벗어났고, 미국의 이란제재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국면이 지속되며 동사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 실적 모멘텀에 국제해사기구(IMO2020)의 선박연료 황함량 규제가 겹쳐 2020년까지 아시아 정유사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SK이노베이션을 정유업종 ‘탑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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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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