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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 "북한과 외교관계 맺을 준비돼 있다"


입력 2018.09.29 16:24 수정 2018.09.29 16:27        스팟뉴스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한국과 미국 등의 대북 대화무드와 관련해 "일본도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학 강연에서 북일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금은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지 않지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국 경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려면 먼저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노 외무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20분 가량 회담한 것과 관련해서는 "양국간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해 국교정상화 문제 등에 관한 대화가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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