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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백화점, VIP 소비 확대로 호실적 예상…장초반 상승세


입력 2018.09.28 09:18 수정 2018.09.28 09:19        김지수 기자

"압구정·삼성동 등 핵심 상권에 점포 확보"

현대백화점이 소비 양극화에 따른 3분기 럭셔리 부문 고성장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28일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1.11%(1100원) 오른 1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실적을 총매출액 1조3900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 7.8% 상승한 수치이다.

양 연구원은 “VIP 고객들의 소비 확대로 명품 및 리빙가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삼성동 등 고급 소비를 주도하는 핵심 상권에 점포를 확보
하고 있어 명품 백화점으로서 탄탄한 입지와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향후 신규 면세점과 아울렛 출점으로 성장 동력이 강화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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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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