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SK네트웍스, AJ 렌터카 인수로 사업 경쟁력 강화…목표가↑" SK증권


입력 2018.09.27 09:02 수정 2018.09.27 09:03        김지수 기자

AJ 렌터카 지분 2.24%, 3000억원에 취득 공시

"렌터카 시장서 롯데렌탈과 양강체제 구축"

SK증권이 SK네트웍스가 AJ 렌터카 인수를 통해 렌터카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7일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SK네트웍스는 AJ 렌터카의 지분 2.24%를 3000억원에 취득할 것을 밝혔다”며 목표가를 기존 5500원에서 6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동사는 렌터카 시장에서 롯데렌탈과 함께 양강체제를 형성하게 되고, 잠재적 대형 경쟁자의 등장 가능성을 축소시켰다”며 “렌터카 시장에서 동사의 경쟁력이 현저하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AJ 렌터카의 대주주가 SK 네트웍스로 전환됨에 따라 신용등급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