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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평양효과'에 급반등 59.2%,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당권 향배는?, [내일날씨]전국 대체로 맑음…강원·동해안 비 등


입력 2018.09.26 16:51 수정 2018.09.26 16:52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평양효과'에 급반등 59.2%
두달 넘게 하락곡선을 그리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효과가 지지율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6.6%포인트 오른 59.2%를 기록했다. 특히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34.3%로 지난주 보다 8.3%포인트 줄었다. 국정운영 위험요인으로 지적된 '부정평가 40%선'을 깼다는데 의미가 작지 않다.

▲[5대문파 격돌임박-5]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당권 향배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전국 253개 당협위원장 총사퇴가 전격 의결됐다. 당협에서 전당대회 대의원을 추천하기 때문에 당협위원장 재선정 과정은 필연적으로 당권 경쟁의 전초전이 될 수밖에 없다. 오는 12월 원내대표 경선과 내년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각 세력의 물밑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당권주자와 원내대표 후보군을 중심으로 '헤쳐모여'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각 세력의 향배를 짚어본다.자유한국당 내의 세력 중에서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그룹이 애국(愛國)·구국(救國) 등을 내세우는 '우파 그룹'이다. 혁신 비박(비박근혜)계부터 친박 잔류파·보수 본류·원외 세력 등 한국당의 제세력이 모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며 이를 강조하고 있지만, '우파 그룹'의 시국관은 이 중에서도 다소 독특한 축에 속한다는 지적이다.

▲‘두산 왕조?’ 가을 야구 최장기간 순위
왕조 탄생의 기반을 닦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나선다. 132경기를 치른 두산은 86승 46패(승률 0.652)를 기록,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4년 연속 최고의 무대인 한국시리즈에 얼굴을 내밀게 된다. 2000년대 후반 왕조의 기치를 내걸었던 SK 와이번스와 비슷한 행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SK는 2007년과 2008년 2연패에 성공했고,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이듬해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시대를 보냈다.

▲美 전방위 대북제재 속 남북경협 돌입…'연내 성과' 있을까
미국 재무부가 또 다시 북한에 대한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정부는 전방위적 대북제재 압박을 유지하면서 남북경협의 진전에 일종의 '시그널'을 보내는 모양새다. 남북 두 정상은 이번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조치를 비롯해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경협의 실질적 방안으로 남북은 금년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했으며 조건이 마련되는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10월 초 경찰 소환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임 교무부장 A씨 등 주요 피의자를 한 차례 조사한 데 이어 A씨의 쌍둥이 딸도 내달 초 소환할 예정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는 대로 A씨의 두 쌍둥이 딸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쌍둥이 자매가 부친 A씨와 함께 이번 문제유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당사자들인 만큼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24호 태풍 '짜미' 북상, 한반도 영향 가능성
강한 태풍으로 격상한 제24호 태풍 '짜미'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 21일 괌 근처에서 소형급으로 발생한 태풍 짜미는 현재 중형급 태풍으로 커져 북상 중이다. 아직까지는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서쪽으로 이동 중인 '짜미'는 이후 방향을 바꿔 북서, 북동 쪽으로 향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런 예상 경로가 맞는다면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대륙 고기압과 해양 고기압 사이에 상층골이 강하게 형성됐다"며 "29일께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대통령 "미국이 속도있게 상응조치하면 비핵화도 빨라질 것"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제 문제는 북한이 어느 정도 진지한 핵 폐기 조치를 취할 경우 그 이후에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어느 정도 속도 있게 해 주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이 속도 있는 상응 조치를 취해 준다면 북한의 비핵화 조치도 보다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미 말한 대로 핵 실험장을 폐기했고, 미사일 실험장과 미사일 발사대 폐기를 곧 하겠다고 약속했고, 영변 핵기지 폐기를 상응 조처가 있으면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일날씨]전국 대체로 맑음…강원·동해안 비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전날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다.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등 전국이 8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등 전국이 20도에서 2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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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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