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완화…부산→서울 4시간 30분


입력 2018.09.26 16:28 수정 2018.09.26 16:31        스팟뉴스팀

오후 7∼8시 귀경길 정체 해소 예상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25일 오후 전남 강진군 신전면 들녘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25일 오후 전남 강진군 신전면 들녘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상행선 정체 해소 오후 7∼8시 예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서울 방향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141㎞,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9㎞ 등 총 150㎞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등 총 13.2㎞ 구간에서 정체됐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부안나들목→서김제나들목,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총 27.6㎞ 구간에서 서행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8.9㎞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봤다.

같은 시각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구에서 3시간 27분, 광주에서 3시간 20분, 대전에서 2시간 10분, 울산에서 4시간 10분, 강릉에서 3시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