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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범죄 112신고 하루평균 1993건…지난해보다 10%↓


입력 2018.09.26 15:27 수정 2018.09.26 15:27        스팟뉴스팀

경찰 10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

경찰 10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

올해 추석 연휴기간 112신고가 지난해보다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살인, 강도, 날치기,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8개 범죄 112 범죄 신고가 하루 평균 1993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112 범죄 신고 건수(1777건)와 비교하면 약 10.8% 줄어든 수치다.

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펼쳤다.

경찰청 관계자는 "특히 '범죄 취약요소 점검 기간'을 기존 7일에서 10일로 연장해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범죄·재난 대비 사전모의 훈련(FTX)을 438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가정폭력의 경우 자칫 강력사건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연휴 전 재발 우려 가정(1만 1393개)을 모니터링한 후 위기가정(1668개)을 선정해 관리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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