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가스안전사고로 매년 100명 이상 인명 피해


입력 2018.09.26 14:49 수정 2018.09.26 14:49        스팟뉴스팀

LPG사고가 전체의 70% 차지

가스 안전사고로 매년 10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26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등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1341건에 달했다.

LPG 사고가 전체의 70%로 가장 많았고, 도시가스 19%, 고압가스 사고가 11%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폭발이 476건(35%)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가 344건(26%), 파열 216건(16%), 누출 209건(16%), 중독 70건(5%) 등이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2012년 179명에서 2013년 161명, 2014년 150명, 2015년 133명, 2016년 118명, 2017년 114명으로 감소 추세이기는 하나 여전히 매년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