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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엔 총회 연설, abc가 생중계한 이유 있다?


입력 2018.09.25 13:39 수정 2018.09.25 13:50        문지훈 기자
ⓒ(사진=YTN 캡쳐) ⓒ(사진=YTN 캡쳐)

유엔 총회에서 연설까지 한 방탄소년단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방탄소년단 자체가 갖은 상업성은 엄청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의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25일 유엔본부 신탁통치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 청년 아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장에서 가수로서 세계 최초로 연설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갖고 있는 파급력과 영향력을 인정 받은 결과로 해석됐다.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서 방탄소년단의 대표로 리더 김남준이 약 7분간 영어로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믿는 삶에 대해 발언했다. 그의 연설이 끝나자 박수들이 터져 나왔고 총회가 끝나자 기자회견장을 방불케 하며 많은 이들이 방탄소년단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그들 주변에 몰려들었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 자체가 갖고 있는 상업성 또한 대단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는 해석이 이어졌다. 미국 abc 방송은 유엔총회 방탄소년단의 연설을 생중계 했고 총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abc는 방탄소년단이 창출하는 상업적 이익이 엄청남을 증명하듯 이날 오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는 광고까지 해가며 방송을 이어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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