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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음주 차량 보행자 덮쳐 4명 부상


입력 2018.09.25 11:38 수정 2018.09.25 11:38        스팟뉴스팀

면허취소 수준 음주…20대 군인 의식 불명

부산에서 음주 차량이 인도에 있던 보행자를 덮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부산에서 음주 차량이 인도에 있던 보행자를 덮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면허취소 수준 음주…20대 군인 의식 불명

부산에서 음주 차량이 인도에 있던 보행자를 덮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박모(26) 씨가 운전하는 BMW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치고 도로 옆에 위치한 담을 들이 받은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전자 박 씨와 보행자였던 22세 군인 윤모 씨와 배모 씨 2명 등 4명이 다쳐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윤 씨는 현재 의식불명이고 운전자와 동승자, 다른 보행자 등 3명은 경상이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4%로 나타났다. 경찰은 박씨를 음주음전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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