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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위해 특정 핵시설ㆍ무기체계 논의 진행”


입력 2018.09.24 10:44 수정 2018.09.24 11:02        스팟뉴스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발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특정한 핵시설·무기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특정한 핵시설·무기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특정한 핵시설·무기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과 같은 상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특정한 시설들과 특정한 무기시스템들에 관해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세계를 위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양 공동선언에 포함된 것 외에 일부 시설 및 무기 신고를 비롯한 비핵화 실천조치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그간 핵 시설·물질·프로그램 등에 대한 리스트 제출 등 비핵화를 위한 초기 실행 조치를 종전선언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해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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