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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실버슬러거상 후보 ‘수상 가능성은?’


입력 2018.09.23 16:36 수정 2018.09.23 16:37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오타니. ⓒ 게티이미지 오타니. ⓒ 게티이미지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실버슬러거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포지션별 최고 타격을 선보인 선수에게 시상하는 실버슬러거 후보자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타니는 현재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20홈런 55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J.D.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타율 0.329 41홈런 124타점을 기록, 실버슬러거를 넘어 MVP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36홈런을 기록 중인 넬슨 크루스(시애틀), 35홈런의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모두 오타니를 상회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실버슬러거는 1980년에 제정됐고, 각 포지션 최고의 공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된다. 각 팀 감독과 코치들이 투표권자이며 자신의 팀 선수에는 표를 던질 수 없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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