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빅게임 피처’ 류현진…로버츠 신뢰 보답할까


입력 2018.09.23 16:29 수정 2018.09.23 16:2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 ⓒ MBC스포츠플러스 류현진 ⓒ MBC스포츠플러스

‘빅게임 피처’ 류현진(LA다저스)이 포스트시즌을 향한 쾌투를 준비 중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4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낸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18일 서부지구 1위 탈환이 달렸던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저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맹활약한 류현진은 큰 경기에서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실제로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다”라며 치켜세웠다.

다저스가 서부지구 1위로 정규시즌을 마친다면 ‘빅게임 피처’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는 류현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 예약과 팀의 승리를 위해 류현진이 출격한다.

현재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를 위해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심하면 콜로라도와 애리조나에게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24일 류현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