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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추석 전날, 중부·전라 곳에 따라 비


입력 2018.09.23 10:09 수정 2018.09.23 10:10        스팟뉴스팀

낮 최고 기온 22~28도…미세먼지 '보통'

추분(秋分)이자 추석 전날인 2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서해 상에 있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 서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북 5㎜ 미만, 충남·전라도 5~20㎜다.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일평균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남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앞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1.0m로 예보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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