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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으로 떨친 편견, 이유비 학창시절 트라우마 벗게 될까


입력 2018.09.22 13:41 수정 2018.09.22 13:44        문지훈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이유비의 진가가 드러났다. 선입견 때문에 연예인이 되기 싫었다고 밝혔던 그는 연기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유비는 21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 귀여운 매력과 대비되는 엉뚱하고 엉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진짜사나이 300'을 본 시청자들은 이유비 매력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사실 이유비는 어머니의 후광으로 받게 될 선입견을 두려워하며 연예인이 되기 싫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유비는 SBS '화신' 출연 당시 어릴 적부터 배우가 꿈이었다면서도 어머니인 견미리 후광 덕이란 말을 듣게 될까 걱정됐다고 설명했던 터다. 학창시절 시험을 잘 보면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더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밝힌 그는 "하얀 피부는 '엄마가 매일 우유목욕을 시켰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연예계 데뷔 후에도 이같은 편견에 시달릴까봐 걱정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묵묵히 걸어온 길이 그를 천생 연예인으로 여기게 한다. '밤을 걷는 선비' '피노키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은 그는 견미리 딸이 아닌 연기자 이유비로 인식된다. 이에 더해 '진짜 사나이 300'에서 풋풋한 모습으로 웃음 포인트를 제공하는 감초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며 예능 신성으로도 떠오랐다. 첫방송부터 호평과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든 이유비의 활약에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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