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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비상…생활 속 '맞춤형 건기식' 주목


입력 2018.09.24 06:00 수정 2018.09.24 07:15        손현진 기자

유통업계, 환절기 면역력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 선보여

(왼쪽부터)산삼활력보감, 퓨어 비 프로폴리스, 코박사 쿨캔디. ⓒ풀무원로하스 (왼쪽부터)산삼활력보감, 퓨어 비 프로폴리스, 코박사 쿨캔디. ⓒ풀무원로하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유통업계에서는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 감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전달인 8월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시기에 맞춰 최근 성분·함량과 제형을 차별화한 건강기능식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홍삼은 환절기 건강을 위한 식품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홍삼과 함께 피로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산삼, 녹용, 버섯추출물 등 자연 유래 재료를 담은 '올인원(All in One)' 건강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 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환절기를 맞아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산삼활력보감’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인삼 중 풀무원식품안전센터에서 400여 가지 유해물질 검사를 완료한 홍삼을 저온진공건조방식으로 가공해 만들었다.

또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알려진 산삼배양근을 비롯해 녹용, 흑마늘, 동충하초, 가시오가피, 흑마늘농축액이 함유됐다. 일상적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차가버섯, 영지버섯, 꽃송이버섯, 복령, 송로버섯 등 8종의 귀한 버섯에서 추출한 버섯혼합추출물도 포함됐다.

홍삼 외에도 환절기 건강 증진을 돕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는 프로폴리스가 있다. 이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물질에 꿀벌 침과 효소 등이 섞여 만들어진 것이다.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서 신체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블루검의 ‘퓨어 비 프로폴리스’는 고품질의 양봉 제품을 자랑하는 호주산 프로폴리스 제품으로, 호주 헬스케어 전문기업 RBK뉴트라슈티컬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조된다. 체내 흡수에 용이한 액상 타입의 캡슐에 플라보노이드 국내 권장 기준치의 최대치인 17mg이 함유돼 있다.

안국건강이 최근 선보인 ‘코박사 쿨캔디’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캔디 제형의 제품이다. 코 과민반응을 개선한 동시에 칼칼한 목과 구강에 시원하게 감도는 청량감을 선사해 코와 목 건강 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의 '유사니멀즈'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D를 비롯한 13가지 비타민과 엽산, 아연 등 9가지 무기질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이다.

편식을 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어린이 입맛에 맞도록 블루베리맛과 향을 첨가했으며, 건강을 위해 글루텐, 인공색소, 인공향 등은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홍긍화 유사나헬스사이언스 지사장은 "최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환절기에는 온 가족이 건강기능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해 균형잡힌 영양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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