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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은 '있어빌리티' 열풍…뷰티 선물로 각광


입력 2018.09.23 06:00 수정 2018.09.23 08:15        손현진 기자

'있어빌리티', '있어보이다'와 'Ability(능력)'의 합성어

AHC의 아이 러브 유 선물세트. ⓒAHC AHC의 아이 러브 유 선물세트. ⓒAHC

국내 뷰티업계에서 무난하고 흔한 추석 선물세트 대신 '있어빌리티'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있어빌리티'란 '있어보이다'와 'Ability(능력)'의 합성어로, SNS(소셜미디어)에 자랑하고 싶을 만큼 멋진 비주얼이나 뛰어난 성능을 갖춘 아이템을 뜻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련된 패키지나 우수한 제품력으로 SNS에 자랑할 만한 '있어빌리티 뷰티 선물세트'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AHC는 베스트 셀러인 아이크림 포 페이스의 최신판인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제품을 중심으로 한 'EYE LOVE YOU(아이 러브 유)' 추석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다. 따뜻한 색감의 디자인 패키지에 차별화된 성분을 담아 '있어빌리티' 선물로 제격이다.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으로, 안티에이징 효과가 특징이다. 론칭 이래 누적 판매는 6700만개를 돌파했다. 함께 구성된 골드, 진주 아이크림은 리얼 골드 100ppm, 진주추출물, 자수정,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등 특별한 주얼리 성분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AHC 추석 선물세트 4종은 아이크림을 중심으로 탄력, 보습, 미백 등 받는 이의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추석 한정판 세트로 출시돼 소장 가치를 높다.

헤라의 '문 워커 오 드 뚜왈렛'은 도시의 푸른 밤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일러스트 패키지로 선물용 혹은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남다르다. 가을 감성을 담은 은은한 향기를 자랑한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향취다.

첫 향은 청량한 베르가못이 히야신스, 갈바넘과 조화를 이루고 미들노트(중간 향)에서는 라일락 향과 나이트 재스민, 미모사의 향기가 어우러진다. 마지막으로 잔잔하게 퍼지는 세다우드 화이트 머스크의 파우더리한 향이 조용한 밤의 여운을 선사한다.

추석을 맞아 풍성한 제품 구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도 ‘있어빌리티’에 해당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은 대용량 패키지에 촉촉한 가을 피부를 선사해줄 다양한 제품 구성은 SNS에 올리고 싶을 만큼 받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다.

닥터 브로너스는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줄 유기농 클렌저 ‘매직솝’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선보였다. 정제수 함량이 높고 자연 유래 추출물을 사용하는 다른 바디 클렌저들과 달리 유기농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일 등 5가지 고농축 유기농 오일을 담아 건조한 가을철 당김 없는 클렌징을 돕는다.

이번 선물 세트에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부터 가을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까지 총 3가지 용량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AHC 관계자는 "SNS가 삶의 일부로 자리잡은 시대에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 뿌듯하게 자랑할 수 있는 '있어빌리티' 선물세트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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