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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백두산行 '즉석제안'인데 '한라산 물' 미리 준비?, 방북도 마다한 정의선, 美 관세폭탄 막으려 고군분투, 추석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3~25일


입력 2018.09.21 20:46 수정 2018.09.23 19:31        스팟뉴스팀

▲ 백두산行 '즉석제안'인데 '한라산 물' 미리 준비?

2박 3일 동안 잘 짜여진 한 편의 연극을 감상한 느낌이다. 평양과 백두산으로 무대를 옮기며 수고했던 주연 배우와 장막 뒤 밝혀지지 않은 연출가·각본가에게 박수를 보내며, 조금 진부하지만 완성도 높았던 연출이라는 전제 하에 미진했던 지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속편이 나온다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방북도 마다한 정의선, 美 관세폭탄 막으려 고군분투

전 국민의 관심이 남북정상회담에 쏠려있는 시기. 대통령을 수행해 방북한 다른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는 달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미국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세 개를 폐쇄한 것과 맞먹는 경제적 타격을 막기 위함이었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6일 미국으로 출국해 18일부터 이틀간 윌버 로스 상무장관, 조니 아이잭슨 조지아주 상원의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잇달아 만나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수입차 관세부과(최대 25%) 움직임에 대한 국내 자동차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 [9·21공급대책]서울 성동구치소·개포동재건마을 등 11곳 개발…수도권 총 30만가구 공급

국토교통부가 집값 급등을 막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이를 위해 서울·수도권 공공택지를 확보해 30만가구의 공공택지를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반 방안은 공공택지 추가 지정을 통한 30만 가구 규모의 아파트 추가 공급이 골자다. 다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고작 25%’ 가을야구 오래 쉰 한화 어떨까

역대 최장 기간 가을 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던 한화 이글스가 11년 만에 암흑기를 털어낸다.
현재 129경기를 치른 한화는 70승 59패(승률 0.543)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포스트시즌 탈락선인 6위 KIA(60승 64패)와는 7.5경기 차로 격차가 제법 크다. 연승, 연패와 같은 특별한 이변만 없다면 사실상 가을야구를 확정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화팬 입장에서는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한화는 ‘괴물 신인’ 류현진(현 LA 다저스)이 2년 차였던 2007년을 끝으로 포스트시즌과 거리가 멀었다.

▲ 유행성 각결막염…추석연휴기간 연중 최고치

사람들 간에 접촉이 많은 추석 연휴에는 전염성이 큰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 평소보다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석이 포함된 주간의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연중 최고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2017년 질병관리본부의 유행성 각결막염 발생환 통계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 추석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3~25일

한국도로공사가 추석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1일 밝혔다.면제 대상은 오는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 [내일날씨] 추석 연휴 첫날 맑음… 오전 안갯길 교통안전 유의

연휴 첫날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다만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귀성길 교통안전에 평소보다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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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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