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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추석전 열흘간 화폐공급 5조4200억원…전년比 22.1%↓


입력 2018.09.21 12:10 수정 2018.09.21 12:10        이나영 기자
추석전 10영업일간 화폐수급 추이.ⓒ한국은행 추석전 10영업일간 화폐수급 추이.ⓒ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올해 금융회사를 통해 공급한 추석자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추석 직전 10영업일(9월10일~9월21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액(순발행액 기준) 5조42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1조5400억원) 줄어든 수치다. 한은이 발행한 금액은 5조8601억원으로 작년보다 1조4227억원 줄었고 환수액은 4396억원으로 1164억원 증가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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