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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시간', 한자릿수 시청률 종영


입력 2018.09.21 08:54 수정 2018.09.21 09:02        부수정 기자

주인공 중도 하차 등 '우여곡절'

시청률·화제성 성과 내지 못해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시간'이 나란히 종영했다.ⓒSBS/MBC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시간'이 나란히 종영했다.ⓒSBS/MBC

주인공 중도 하차 등 '우여곡절'
시청률·화제성 성과 내지 못해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시간'이 나란히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6.3%, 8.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MBC '시간'은 2.7%, 3.3%, 3.6%, 3.6%에 그쳤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마지막회에서는 시청자들을 애태우던 중력커플의 사랑이 이뤄진 것은 물론, 드라마가 방송 내내 좇았던 '법'과 '정의'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겼다.

'시간' 마지막회에서는 지현(서현)이 '그날'에 관련된 모든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후 진실을 은폐하려 했던 민석(김준한), 채아(황승언)를 비롯한 천회장(최종환), 강실장(허정도), 남부장(최덕문)까지 모두 단죄를 받는 엔딩이 담겼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드라마가 시작된 뒤 줄곧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무난히 흘러왔다. 하지만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 큰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시간'은 주인공 천수호를 연기하던 김정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 도중 하차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도 실패했다.

'친애하는 판사니께' 후속으로는 고수, 엄기준이 출연하는 '흉부외과'가, '시간' 후속으로는 소지섭, 정인선 주연의 '내 뒤에 테리우스'가 27일 같은 날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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